• 2020. 3. 23.

    by. fourfinger

    집밥 같은 식사를 하고 싶은데...
    집 근처에 마땅한 음식점이 없고
    요리의 요자도 잘 모르고...
    이 상황을 한방에 해결해줄
    나만의 스페셜 레시피~
    반조리 간편식 쿡친을 소개합니다.

    집밥 스타일의 밥이 너무 먹고 싶었고
    간편함과 가성비까지 갖춘
    전국에 퍼져있는 쿡친을 알게 되었고
    맛있게 먹은 리뷰를 하겠습니다.

    쿡친(고등어 조림, 제육볶음. 무말랭이)

    코로나가 대한민국을 강타한지 두달이

    넘어가는 시기에 타의적으로(?) 집안에

    칩거하게 되어 배달 주문을 통해

    쿡친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천안 신부점 쿡친은 최소 배달가능

    금액이 2만 원 이상으로 고등어조림

    제육볶음무말랭이를 주문하였고 

    배달까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쿡친 메뉴 / 조리법 안내

    쿡친의 좋은 점은 사진에서도 보셨지만

    유효기간에 대한 스티커 부착과 제공된

    친절한 조리법 안내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냄비나 팬에 담아 끓이거나 볶으면

    집밥과 같은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쿡친 고등어조림 2~3인분

    우선 가장 먹고 싶었던 고등어조림을

    쿡친에서 제공한 포장비닐 제거 날을 이용해

    제거한  냄비 안에 먹기 좋게 담았습니다.

    2~3인분의 가격은 8500원으로 저렴합니다.

    (2~3인분 제육볶음 8500 무말랭이 3000)


     

    고등어조림 대기중

    끓임을 당할(?) 준비를 마친 고등어조림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 큰 냄비를 이용했습니다.

    무 > 고등어 > 채소 > 양념 및 육수 순으로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끓고있는 고등어조림

    조리법에 제시된 대로 강불에서 5분간 

    끓인 뒤 중불에서 15분간 팔팔

    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냄비 뚜껑을 열지 않으니 내용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잘 익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네요.


    고등어조림 완성

    그래도 인고의(?) 시간을 기다린  

    맛있게 완성된 고등어조림의 

    자태를   있었습니다.

    재료를 담고 끓이고 완성되기까지

    25분채 걸리지 않았네요.

     

    하지만 만약 고등어조림을 직접

    요리를 한다면 장보기부터 시작하여

    재료 다듬고 썰고 손질하고 

    시간이 배가 소요되는것을 알 수있죠.


    쿡친 제육볶음 2~3인분

    물론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마트에서 이런저런 양념장에 원재료에

    조금씩 사다 보면 장보기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게 되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조금씩 사다 놓아도 결국 남는재료는

    냉장고에서 잘 묵혔다가 냉장고 파먹기...

    또는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기 마련이더군요.


    제육볶음 볶기 전

    제육볶음 안에는 신선한 채소와 떡까지 

    들어있고 다진 마늘과 여러 양념 덕분에

    잡내는 일절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넣은 재료는 하나도 없으나

    양이 생각보다 많으니

     

    혼자 드실 경우에는 미리 주물럭처럼 

    섞어주신 후 일정양씩 덜어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육볶음 완성

    요즘 1인 가구의 시대이고 맞벌이를 하는

    가정의 증가로 레토르트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의 매출이 증가됨을 

    여느 뉴스 기사를 보아도 쉽게 

    접할  있습니다.  

     

    하지만 집밥과 같은 반찬과 더불어

    방금 만든 음식이 공산품보다 맛있는 건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강제(?) 칩거 중인 우리네 

    식탁에 반조리 간편식으로 한번

    프레시한 집밥을 맛보시는건 어떨까요?

    One Two Three Four 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