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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fourfinger 입니다.
날씨가 추우면 속까지 뜨끈하게 해줄 국밥 한 그릇이 가끔씩 생각나지 않나요?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에다가 눈까지 내리니 진짜 겨울이 온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 부속물로 만드는 음식종류도 가리지 않아서 가격대비 맛있는 국밥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제가 방문한 권구성 순대국밥집은 천안에서 유명한 순대국밥 전문점이며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대략 7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점을 방문하는 것이 본연의 맛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원성동으로 향했습니다.
원성동에 위치한 본점 방문시에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게 앞과 맞은편의 아파트 공사중이어서 반대방향의 도로 바깥쪽으로 주차를 하시는 것이 방법일 듯 합니다.
보통 주차 단속을 하겠지만, 거의 도로 양 끝쪽은 많은 분들이 주차장으로 활용하니 참고 바랍니다.
권구성 순대국밥에서 취급하는 음식은 국밥전문으로 여러가지 국밥종류와 순대볶음, 술국 등의 사이드메뉴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의 목적은 수육국밥이었고, 순대국밥이 기본이겠지만
방문일은 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 수육국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매장내부 전체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방문시에 점심시간인지라 근처 건설 공사장에서의 일하시는 분들이 단체방문으로
인해 신발장에 신발을 넣지도 못했네요. 글로 설명해드리면 좌석은 모두 좌식이고 의자에 앉아서 취식하는 테이블은
없습니다. 2개의 큰 방으로 출입구쪽 한칸, 안쪽에 있는 한칸으로 나뉘어져 있었고각 칸마다 4인 테이블은
4~5개정도마련되어 있습니다.
옛부터 이어온 본점이라 그런지 가게건물 자체는 연식이 되어 보였지만 맛집의 특징인가 라고 잠시 생각도 했었네요. ㅎ
다만 주방구조는 일하시는 분들이 편한 동선의 구조는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문한 수육국밥은 펄펄 끓여져 간마늘과, 소량의 후추, 그리고 대파가 토핑되어 제공되더군요. 먹음직스럽게 보였고,
김치와 깍두기는 통에서 덜어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섞기전에 한컷을 기념으로 남겨놓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들깨가루와 다대기 등의 추가 시즈닝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섞어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위 사진을 보게되면 수육국밥의 절반이 고기입니다! 아직 밥을 섞지도 않은상태인데 저 정도의 고기 양이 보이시나요?
밥까지 말아보니 국밥그릇이 꽉차서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했습니다. 맛에 있어서도 돼지 특유의 향 같은것도
없이 잘 조리 한듯 하였고, 육수 또한 진하여 고소했습니다. 다만 특 사이즈 국밥이 아닌데도 너무 많아서 단점인??
개인적으로 가끔씩 생각나는 국밥전문점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좌식좌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경우에는
다른지점의 방문을 통해서 이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이왕이면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는 매장을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지점이 천안과 아산에만 있지만 왔다갔다 하실때 한번씩 들려볼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Finger for you_fourf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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